건강검진 전 준비 CT 촬영 금식 약물 복용 준비하는 방법

 

 

 

CT 건강검진 전 주의사항 확인하기

 

 

 

CT는 비조영(일반) CT와 조영제를 사용하는 CT로 나뉩니다.

일반 CT는 보통 금식 없이 진행하지만, 조영제 CT는 구토·흡인 위험과 촬영 효율을 고려해 검사 몇 시간 전 금식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병원마다 세부 지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예약 안내문을 최우선으로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1) CT 종류에 따라 ‘금식’이 달라진다

 

 

항목	비조영(일반) CT	조영제 CT
금식	대개 불필요(기관 지침 우선 적용)	보통 검사 3–6시간 전 금식, 맑은 물 소량 허용하는 곳 많음
액세서리	금속·쥬얼리 제거 권장	금속·쥬얼리 제거 권장
특이사항	복장 편하게, 안내문 확인	조영제 알레르기·신장 기능·임신 가능성 사전 고지

팁: 같은 조영제 CT라도 병원에 따라 금식 시간이 3시간 또는 4–6시간으로 다를 수 있음. 예약 문자/안내문 확인이 가장 정확함.

 

 

 

2) CT 촬영 전 약물 복용 방법

 

 

혈압약

 

대부분 검사 당일 아침에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단, 이뇨제 등은 병원 지침을 우선 확인하세요.

 

 

당뇨약(메트포르민)

 

최근 가이드 기준으로 신장기능(eGFR) 30 이상이고 급성신손상(AKI)이 없으면 중단 없이 진행하는 병원이 많습니다.

반대로 eGFR < 30, AKI, 특수한 동맥 1차 통과 노출이 예상되면 검사 당일 일시 중단 후 보통 48시간 뒤 신장기능 확인 후 재개합니다.

내 증상에 대해 정확하지 않다면, 반드시 병원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응고제·항혈소판제

 

CT 자체에는 영향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개인 질환이나 동반 시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3) 알레르기·임신·수유

 

 

조영제 알레르기

 

과거 조영제에 두드러기·호흡곤란 등 반응이 있었다면 접수 전에 꼭 알리세요.

필요시 스테로이드·항히스타민 등 예방약을 미리 투여하기도 합니다.

 

 

임신

 

CT는 방사선을 사용하므로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대체 검사(초음파·MRI 등)를 검토합니다.

 

 

수유

 

요오드 조영제는 모유로 극미량 이행되어 일반적으로 수유를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다만 본인이 원하면 12–24시간 펌핑·폐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당일 준비와 복장

 

• 금속 액세서리, 와이어 브라, 헤어핀 등은 촬영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제거합니다.
• 연속혈당측정기(CGM)·인슐린 펌프 등 피부 부착형 기기는 센터 안내에 따라 일시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조영제 CT는 금식 유지, 맑은 물은 병원 지침 범위 내에서만 섭취합니다.

 

 

5) 촬영 후 관리

 

조영제를 사용했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배출을 돕는 것이 일반적 권고입니다.

드물게 두드러기, 숨참, 심한 구역·구토, 소변량 급감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 연락하세요.

 

 

 

6) 자주 묻는 질문

 

Q. 금식을 깜빡했는데 촬영 가능한가요?

 

조영제 CT는 연기될 수 있습니다.

일반 CT는 병원 판단에 따릅니다.

 

 

Q. 물은 전혀 마시면 안 되나요?

 

병원에 따라 맑은 물은 소량 허용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예약 센터 안내를 따르세요.

 

 

Q. 메트포르민을 꼭 끊어야 하나요?

 

신장기능이 충분하고 급성신손상이 없다면 중단 없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병원 정책을 최우선으로 확인하세요.

 

 

 

 

 

7) CT 촬영 이렇게 준비하세요

 

 

• 일반 CT: 금식 대개 불필요. 병원 지침 우선임.
• 조영제 CT: 보통 3–6시간 금식. 물 소량 허용 병원 있음.
• 혈압약 아침 복용 가능(소량 물). 메트포르민은 eGFR≥30 & AKI 없으면 중단 불필요.
• 조영제 알레르기·임신 가능성·수유 여부 사전 고지 필수.
• 촬영 후 수분 충분히 섭취. 이상반응 시 즉시 연락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