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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스토리

탈모 초기 증상 & 자가진단법! 이 습관이 머리카락을 빼앗는다?

by 오늘도 혜 2025. 2. 5.


탈모 초기 증상 & 자가진단법! 이 습관이 머리카락을 빼앗는다?


머리카락이 하루 50~10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빠지는 양이 많아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면 탈모가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머리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탈모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신경도 많이 썼고요.
탈모는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탈모가 시작될 때 나타나는 신호와 자가진단법, 그리고 탈모를 가속화하는 나쁜 습관은 무엇일까요?



1. 탈모가 시작될 때 나타나는 초기 증상


탈모는 갑자기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면서 다양한 신호를 보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탈모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가늘어졌다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볼륨이 줄어든 느낌이 든다면 탈모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정수리나 이마 부분의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있다면 남성형·여성형 탈모의 가능성이 큽니다.


2) 이마 선이 점점 올라간다


이마가 넓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앞머리가 점점 후퇴하는 느낌이 든다면 M자 탈모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두피가 자주 가렵고 비듬이 많아졌다


두피 상태가 건강하지 않으면 염증, 지루성 두피염 등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피가 건조하거나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서 비듬이 심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된다면 탈모를 유발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4) 샤워할 때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진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50~100개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샴푸 할 때 유난히 많이 빠진다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베개나 책상에 빠진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에 붙어 있는 머리카락이 많아지거나, 하루 종일 책상과 바닥에 빠진 머리카락이 많이 보인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 증상 중 3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탈모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탈모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탈모 위험도를 점검해 보세요.


✅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 바닥에 빠진 머리카락이 많다
✅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졌다
✅ 정수리나 이마 라인이 점점 넓어지는 것 같다
✅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이 많아졌다
✅ 가족 중 탈모가 있는 사람이 있다
✅ 최근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수면 부족이 심하다


3개 이상 해당된다면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3. 탈모를 가속화하는 나쁜 생활 습관 5가지


탈모는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습관들은 두피 건강을 악화시키고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스트레스가 많고 수면 부족 상태


스트레스가 심하면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모발의 성장 주기를 방해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두피 혈액 순환을 저하시켜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매일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 명상, 운동,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하기

2)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 섭취 증가


• 기름지고 가공된 음식은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두피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 특히, 설탕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모근에 영양 공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단백질(달걀, 생선, 콩류)과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 섭취

• 패스트푸드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3) 잦은 염색 & 펌, 잘못된 헤어 관리 습관


• 잦은 염색과 펌은 두피를 자극하고 모발 손상을 증가시킵니다.

• 특히,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샴푸 후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질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염색 & 펌 주기를 최소 3~6개월 이상으로 유지

•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자연 건조 후 빗질


4) 과도한 음주 & 흡연


•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모근에 산소 공급을 줄이고 탈모를 악화시킵니다.

• 음주 역시 체내 독소를 증가시키고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여 모발 건강을 저하시킵니다.

✅ 해결 방법

• 금연 및 음주 줄이기

• 물을 충분히 마시고 비타민 B, C 보충


5) 모자를 오래 쓰거나 머리를 꽉 묶는 습관


• 모자를 오래 쓰면 두피의 통풍이 차단되어 땀과 피지가 쌓이면서 모근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 또한, 머리를 꽉 묶는 습관은 모발을 당겨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 해결 방법

• 두피에 열이 많이 차지 않도록 모자 착용 시간을 줄이기

• 머리를 너무 세게 묶지 않고, 헐렁하게 스타일링




탈모 예방, 지금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 탈모 초기 증상을 파악하고 자가진단을 통해 체크하기
✔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수면으로 두피 건강 유지
✔ 건강한 식습관으로 모발에 좋은 영양소 공급
✔ 염색, 펌, 뜨거운 물 사용 등 두피 손상 최소화
✔ 흡연과 음주 줄이고,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지 않기


탈모는 초기에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전 잦은 펌과 염색으로 시작된 탈모가 펌과 염색을 멈춘 지금, 오히려 더 진행되는 것 같아 걱정스럽지만요.

그래도 관리하지 않으면 티가 많이 난다는 탈모!
탈모관리는 언제 시작해도 빠른 게 아니라고 합니다.
당장 오늘부터 건강한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